◆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이강인 명단 포함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전에 출전할 명단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아시안컵 때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의 갈등으로 승선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황선홍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명단을 넣었습니다.전날(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황 감독은 "두 선수와 직접 소통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축구 팬 여러분과 팀원들에게 진정성있게 사과하고 싶어하고, 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11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명이 참석했다.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강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농업인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새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영남권 후보자가 8년 만에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사 대강당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조합장이 전체 1245표 중 781표(62.7%)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당선자와 2차 투표를 벌인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1245표 중 464표(약 37.27%)를 얻었다.앞서 1차 투표에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오는 25일 농협중앙회장을 새롭게 선출한다. 예비후보 등록은 11명이 나섰지만 최종적으로 8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선다.후보자는 ▲강호동(1963년생·경남 합천율곡농협조합장) ▲송영조(1956년생·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1960년생·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명택(1956년생·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정병두(1964년생·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덕현(1957년생·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1956년생·부경원예농협조합장) ▲황성보(1955년생·경남 동창원농협조합장) 등이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달 25일 예정된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 총 11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고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인은 ▲강호동(63년생·율곡농협조합장) ▲송영조(56년생·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60년생·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명택(56년생·전 농협중앙회 30년 근무) ▲정병두(64년생·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덕현(57년생·동천안농협조합장) ▲황성보(55년생·동창원농협조합장) ▲정운진(59년생·농업회사법인 우주 대표) ▲구정훈(61년생·옥과농협조합장) ▲서석조(52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민단체들이 중앙회장 연임 1회 허용, 회원조합장 직선제 일원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하는 '농협법 개정안' 신속 처리를 촉구했다.30일 6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성명서를 통해 "개정안은 농협의 실질적인 주인이라 할 수 있는 농업인을 비롯해 범 농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며 "한종협 60만 회원은 신속히 농협법 개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농협법 개정안'은 지난 11일 국회 농림축산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 230만 농민들의 대표를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출사표를 던진 10명의 후보자들 중에서 경남 합천 율곡농협의 강호동(57) 후보와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출신 이성희(70) 후보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관전평이 많이 제기된다.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진다. 전국 1118명 조합장 가운데 293명 대의원 조합장들에 의한 간선제 방식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면 당선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 230만 농민의 대표를 뽑는 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31일 실시된다. 총 12명이 농협중앙회장 후보자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기 '농민 대통령'으로 누가 등극하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예비후보 등록기간에는 13명의 후보가 등록했지만, 당초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은 문병완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과의 단일화 협의에 따라 전남에서는 문병완 조합장만 나선다.이런 가운데, 농협중앙회장 선거 구도는 대략 4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농협중앙회 안팎 사정에 정통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농협조합장 정명회,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및 농어업정책포럼은 4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및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법안'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문병완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농협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개선은 농협개혁의 첫 걸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합장 선거제도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제한하고 선거운동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약하고 있다"며 "현행 선거운동을 규정하고 있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의 경우,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농협발전소위(위원장 이만희)가 주관하는 '농협법' 개정 관련 전문가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농업계와 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6인과 농식품부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협중앙회장의 선출방식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농협중앙회장의 선출방식 등이 포함된 '농협법' 개정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바른미래당의 김성찬, 김정재, 정운천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회 전국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가 13일 실시된 가운데, 현행 선거제도가 유지된다면 앞으로도 '깜깜히 선거', '금권선거'로 치러질 수밖에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잖다. 뉴스웍스는 이런 지적에 따라 이날 실제로 선거가 진행된 경기도 A지역의 한 농협을 찾아가 실태를 조사했다.현행 조합장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지적은 과거부터 제기되어왔다. 최근에는 그 목소리가 더욱 날카로와졌다. 지난 4일 정의당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은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법 제도 개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4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농수축협 조합장선거가 깜깜이 선거, 금권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제2회 전국 농수축협 조합장 동시선거가 3월 13일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동시선거를 통해 1,130여 지역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전체 1,344개의 농수축협 산림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합장선거는 일명 '깜깜이 선거'와 '금권 선거'로 통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2주 동안 치러지는 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일 국회 본청에서는 제12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회의가 열렸다. 농협·수협·산림조합 회장 임기·선출방식에 관한 공청회다. 농협·수협·산림조합 순서의 연속기획 제1편 농협중앙회, 제2편 수협중앙회에 이어 이번에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임기 및 선출방식에 대해 공청회 참여자들의 의견을 싣는다.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와 '선출방식'은 한마디로 '직선제·1회 연임'의 현행제도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산림조합중앙회에 전문경영인을 도입하는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2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서 농협·수협·산림조합 회장 임기·선출방식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농협·수협·산림조합 순서로 연속기획으로 다룬다. 첫 번째로 농협중앙회장의 임기 및 선출방식을 짚었다.농협중앙회장의 '임기'와 '선출방식'을 놓고 백가쟁명 식의 의견이 분출되고 있는 모양새다. 연임이냐 단임이냐, 직선제냐 간선제냐가 핵심이다. 농협중앙회가 대다수 조합원들의 민의를 수렴해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원론에는 이론(異論)이 없지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비민주적으로 운영된다는 비판을 받는 농협중앙회를 제대로 개혁하려면 대의원이 선출하는 지역본부장을 지역조합장이 직접 뽑도록 농협법이 개정되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농협 지역본부장은 16명이고 지역조합장은 1123명이다.지난 7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의 권한과 자율성 강화를 위해 농협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던 농협 관련 4개 단체 관련자들은 "미처 못다한 얘기들이 있다"며 그간의 사정과 배경을 털어놓았다. 전라남도 서진도 농협의 김영걸 조합장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